[광견병] 증상과 원인, 예방법
광견병이란?
광견병이 위험한 이유는 요즘 반려견과 반려묘를 많이 키우면서 사람에게 감염과 전염이 더 잘 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광견병의 원인
리사 바이러스(Lyssa Virus) 속에 속하는 광견병 바이러스입니다.
광견병에 감염 되었을 때의 증상
잠복기는 일주일에서 1년 이상으로 다양하며 이 바이러스에 노출 된 다음 증상이 나타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여러 가지 요인에 영향을 받습니다. 평균적으로는 1~2개월이 지나면 발병한다 합니다.
머리 부분과 가까운 부위에 물릴수록, 상처의 정도가 심할수록 증상이 더 빨리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발열, 두통, 식욕 저하, 구토, 구역, 마른 기침 등의 일반적인 증상이 1~4일 동안 나타나며 이 시기에 물린 부위에 저린 느낌이 들거나 욱신욱신, 씰룩거리는 증상이 있다면 해당 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흥분, 불안, 우울 증상이 나타나고, 음식, 물을 보기만 하더라고 근육, 특히 목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고 침을 많이 흘리며 얼굴이 바람에 스치기만 해도 목 부위에 경련이 발생한다 합니다. 환자의 80%가 물을 두려워하는 공수 증상을 나타내며 병이 진행될수록 경련과 마비,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며 호흡근마비로 사망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강아지에게 물렸을 때 바로 병원에 가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 수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물린 직후 체내에 바이러스가 들어왔는지는 확인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위험 동물에 물린 경험이 있는지, 감염 되었을 때의 증상이 나탄다면 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를 진단 할 수 있는 방법은 있는데 혈액과 뇌척수액에서 광견병 바이러스 특이항체검사, 머리털 부분의 피부조직검사, 침에서의 광견병 바이러스의 핵산검출검사 등이 있습니다. [관련글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치료를 하더라도 거의 100%의 환자가 사망한다고하니 아주 위험한 바이러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예방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1. 함께하는 반려견과 반려묘에게 광견병 백신을 접종합니다.
2. 물렸을 경우에는 즉시 비누를 이용해 흐르는 물이 상처를 씻어냅니다. 만약 해당 동물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 되었을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는 병원에 즉시 방문하여 전문가의 처방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3. 광견병 유행지역 여행을 자제합니다. 만약 가야할 수 밖에 없다면 위험군 동물과의 접촉에 주의합니다. 접촉이 예상될 경우에는 미리 백신을 접종하며, 일반 병원에서는 사람용 백신이 준비 되어 있지 않으나 지정된 병원에서는 예방접종을 시행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광견병이란 단어는 많이 들어봤지만 이렇게 위험한 병인지는 새롭게 알게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광견병 예방접종은 어디서하는지와 얼마나할 지 궁금하실 것 같아 정리하여 아래 글을 작성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020/10/03 - [반려동물] - [예방 접종] 2020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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