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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카페

[안양범계카페] '보메비체' - 수제 수플레와 홍차커피 전문 카페

by 탐험하는 아멜리아와 앤 2020. 10. 11.

[안양범계카페] '보메비체' - 수제 수플레와 커피&홍차 전문 카페


안녕하세요 오늘은 안양 범계에 수플레케이크 맛집이라고 소문난 '보메비체'를 다녀왔습니다. 왜 굳이 수제라는 단어를 강조했을까 싶었는데 모든 디저트를 공장에서 가져오지 않고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자신있게 써 놓은 글을 보고 기대를 한 껏하고 보메미체로 가 보았습니다.

보메비체로 가는 길


주소: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47-8 센터프라자 4층 

*스타벅스 앞 건물로 찾으면 쉽게 올 수 있습니다.

전화: 031-421-5479

영업시간: 화-일요일 11:00 a.m. - 23:00 p.m. 월요일 휴무

홀, 포장, 예약, 주차 가능


카페엔티크한 카페 내부


가게로 들어서면 엔티크한 분위기의 카페 인테리어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새로지은 카페가 아니라서 올드한 느낌도 있지만 이 카페의 이름과 분위기가 아주 잘 어울립니다.

입구에 주문하는 곳 앞에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는 주문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좌석은 한 테이블 당 3-4인이 앉을 수 있고 6인이 앉을 수 있는 단체석도 있습니다.


주문하는 곳에서 메뉴판을 들고 원하는 자리에 가서 앉습니다. 

메뉴를 펴는 순간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얇은 책자 같이 음료 종류가 많아 페이지가 많아서 뭘 마셔야할 지 너무 고민이 되었습니다.(티 메뉴만 4페이지)

수제 디저트 전문점이다보니 티 종류가 일단 많았고 커피와 기타 음료의 가짓수도 많습니다. 홍차와 커피 중 고민을 하다가 커피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카푸치노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밥은 많이 먹었지만 단 디저트로 소화를 시켜주어야 하기에 보메비체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수제수플레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카푸치노카푸치노 한 잔

제가 주문한 카푸치노입니다. 귀엽고 예쁜 잔에 따뜻한 카푸치노가 잘 어울리지요? 

커피 원두의 향은 특색 있게 나지는 않았으나 고소한 맛이나며 달달한 수플레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카푸치노입니다. 


코코아핫초코


모히또레몬 라즈베리 모히또


코로나라서 다른 지인들의 음료의 맛은 직접 테이스팅 할 수 없었지만 만족도를 물어보았습니다.

핫초코는 생각보다 달지 않아 만족스럽지 못하였다고 하며 레몬라즈베리 모히또는 싱그럽고 달달하니 맛있다고 합니다.


홍차보메비체의 하이라이트 '스트로베리 세레나데'

그리고 아무도 몰랐던 맛있는 홍차 '스트로베리 세레나데'입니다. 지인이 지난 번 방문 했을 때 우연히 처음으로 마신 티였다고 하는데 찻잔에 따를 때 달콤한 딸기의 향기가 정말 기분을 좋게합니다. 언제 마셔도 맛있는 티라고 합니다. 


사장님이 홍차를 직접 따라 주시며 해당 티에 대해 설명 해 주시는 센스.

다음번 방문 했을 때에는 저도 스트로베리 세레나데 홍차를 마셔봐야겠습니다.


주문한 음료가 먼저 나와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보니 '수제수플레케이크'가 나왔습니다.


수플레보메비체의 시그니처 메뉴 - 수제 수플레 케이크


폭신 폭신 해 보이는 수플레가 딱!

솔직히 처음에 여백들이 보이며 푸짐해보이는 비쥬얼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메이플 시럽을 뿌리고 한입 먹는 순간! 

폭신폭신한 빵과 크림이 완전 맛있습니다. 밀가루 반죽의 잡내가 난다거나 텁텁함이 전혀 없고 부들부들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팬케이크 옆에 곁들여진 과일의 종류를 계절과일로 선택 되는데 저희는 무화과, 바나나, 샤인머스켓으로 나왔습니다.

가격은 13,000원으로 어느 카페를 가도 받는 비슷한 금액대라서 가격 대비 대만족입니다.(요즘 짱짱한 무화과와 머스킷이라니!)

서울에 나가지 않고도 안양에서 맛있는 수플레를 먹고 싶다면 보메비체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그 밖에도 티 종류가 많아서 고민이 되겠지만 메뉴에 설명이 적혀있고 주문하는 곳에 가면 티를 시향할 수 있기 때문에 고르는데 수월하도록 해 놓은 것이 마음에 듭니다. 


이번에는 수플레 팬케이크만 먹었지만 다음에는 다른 디저트도 먹어보고 싶네요. 수플레가 맛있으니 다른 케이크, 타르트, 쿠기도 당연히 맛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 보메비체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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