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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카페

[광주오포]카페 이씨부인 이용후기

by 탐험하는 아멜리아와 앤 2020. 10. 25.

[광주오포]카페 이씨부인 이용후기


알고보니 요즘 떠오르는 경기도 광주 '오포'. 이 곳에 있는 '카페 이씨부인'을 다녀왔습니다. 용인에 살고 있어서 용인에서 멀지 않은 광주의 핫플레이스가 모여있는 오포! 평일에는 잘 모르겠는데 주말 토요일 오후에 가면 꽤 밀립니다.


이씨부인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 내부입니다


카페 이씨부인

전화: 0507-1392-2570

주소: 경기 광주시 오포읍 문형산길 47번길 78-11 이든타운빌라 1층

영업시간: 평일 & 토요일 11:00 a.m. - 21: 00 p.m. 

             일요일 휴무

홀, 예약, 포장, 단체, 주자 가능


오포에는 요즘 카페들이 새로 지어지면서 꽤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장소입니다. 그 카페들 중 카페 이씨부인을 선택한 이유는 편안하고 조용한 예쁜 카페에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였습니다. 


카페 이씨부인은 이든타운빌라 1층에 있습니다. 어디 큰 건물에 있는 것이 아니라서 찾을 때 약간 어려움이 있습니다. 제가 도착 했을 때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할 곳이 없어 옆에 비탈길에 일단 주차를 했습니다. 


가게 문을 딱 여는 순간 깔끔하고 아담한 분위기의 예쁜 내부가 보였습니다. 완전한 개인의 취향이지만 깔끔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참고 하시길.

현대식 한옥 스타일에 화이트, 브라운, 옐로우 등의 따뜻한 느낌을 많이 살린 안정감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구경을 슥 마친 뒤 메뉴를 바로 봅니다. 다른 가게와 달리 독특한 점은 일반 아메리카노가 3,500원이라 꽤 저렴한 편입니다. '아메리카노 상이리'라는 대표 메뉴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바디감, 목 넘김이 좋은 블랜딩 원두를 사용한 커피와 수제 양갱을 5,000원에 판매합니다. 아메리카노 상이리 set를 먹어 보고 싶었으나 라떼, 카푸치노파인 저는 결국 고민 끝에 '아몬드 카푸치노', 커피를 못 마시는 친구는 '홍씨부인 베리에이드'를 결정했습니다.

커피맛있어 보이는 음료들


아몬드 카푸치노는 4,500원, 홍씨부인 베리에이드는 5,000원인데 음료가격은 괜찮지요? 져녁 시간 전인데 점심을 걸러서 배가 고픈 마음에 '행복 수플레 팬 케이크'를 주문하려 했으나 40-50분 걸린다하여 다음에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아몬드 카푸치노는 달달하고 맛있는데 양이 좀 적습니다. 글 쓰며 느낀건데 그래서 가격이?! 아주 특별한 느낌은 아니지만 아몬드 카푸치노의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 여튼 좋았습니다. 홍씨부인 베리에이드는 여러가지 베리 종류가 들어간 청량한 느낌을 주는 음료인데요, 베리가 많이 들어간게 딱 보이고 맛있다고 합니다. 이 음료는 양도 많았네요.


카페 분위기와 음료에 만족해하며 이야기를 하려 하는데, 하필 옆에 단체석이 있어서 목소리가 울려서 대화를 나누기가 힘들어서 오래 있지는 못했습니다.


카페 이씨부인 총평

음료 맛, 값, 소품, 가페 분위기 등은 만족합니다. 

서비스는 평범하다.(친절한 것도 불친절한 것도 아닌 그런 느낌.)

가게를 찾기가 쉽지 않다.(가게 안내 표지판을 세워 놓았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 공간이 다소 협소한 느낌이다.(4-5대까지 가능)


수플레도 궁금하고 광주사는 친구들 만나러 갈 때 앞으로 종종 갈 것 같습니다.


공감과 댓글로 소통해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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